[샘스케치 #5] 붉은 러시아④
상트 페테르부르크, 네프스끼 거리가 시작하는 곳에 위치한 겨울궁전
예카테리나 대제가 미술품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하면서 이곳은 박물관이 된다.
루브르,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이라 불리는 에르미따주* 박물관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루벤스, 렘브란트, 카라바지오,
세잔, 고흐, 고갱, 르느와르, 모네, 마티스, 피카소와 같은 쟁쟁한 화가의 그림을 비롯해
수 많은 조각, 판화 등이 350여개의 방에 전시되어 있다.
어떤 방은 한 화가만으로 채워지기도 했다.
세잔의 방, 고갱의 방, 마티스의 방, 루벤스의 방, 렘브란트 회랑처럼.
(예카테리나 대제가 살아있더라면 이처럼 성공적인 미술 재테크에 감탄했을지도)
방 하나를 빌려오면, 우리나라에서는 특별전을 열 수 있었다.
1) 예르미타시, 에르미타주 등 다양하게 표기된다.
2) 세계 3대 박물관 기준이 명확히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마 바티칸이나 뉴욕 메트로폴리탄이 3대 박물관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 샘 그리고, 윤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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