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합니다/이탈리아 산책

이탈리아 산책. 동네 까페

윤진 2014. 6. 29. 01:22


집 앞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카페(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한 잔을 시켰다. 들고 가겠다고 했으나 알아듣지 못했다. 시간이 없었다. 잔에 담긴 에스프레소를 쏠이 단숨에 들이켰다. (원샷



가게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에스프레소 잔에 우유를 부어 라떼를 만들어주었다. 



우리가 나가려는 기색을 보이자 아저씨가 남은 커피를 보더니, 투명한 플라스틱 컵을 가리키며 carry? 라고 묻는다. (그래 그걸 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