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낭랑로드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 글 윤진(재능기부)그림 이솔(재능기부)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 인접한 마을이 있다. 이화동과 충신동, 사람들에겐 이화 벽화마을로 널리 알려졌다. 대학로가 청춘의 상징이라면, 이곳은 노후화로 재개발을 앞둔 곳이었다. 2006년 Art in City 프로젝트로 낙산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마을 곳곳에 벽화가 그려지고 조각이 설치됐다. 사람들이 마을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촬영하고 예능팀이 다녀갔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인기가 많은 벽화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다. 이런 일을 처음 겪는 주민들은 당황했고, 불평하기도 했다."외지인들이 너무 많아졌다. 시끄럽고 소란스럽다. 거리에 쓰레기가 많아졌다..."그러다 ..